남원시가 지역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2016년도 사업발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시는 2016년도에 지원할 농림축산식품분야 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고자 농업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특히 지역특성에 맞는 신규사업 발굴,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생산기반구축, 지역특화품목 생산성과 고품질 생산, 농업경영개선 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신청은 1월말까지 각 읍면동을 통해 받는다. 분야는 자율사업 52개 분야, 공공사업 18개 분야 등 총 70개 사업이다. 남원시에 거주하는 농업인, 생산자단체, 농림관련 종사자 등은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1월말까지 신청을 받아 2월초에 사업담당부서의 타당성검토와 심사 후 2월말께 남원시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예산을 신청하게 된다”면서 “지역특성에 맞는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남원농업의 경쟁력을 한단계 끌어올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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