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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통시 대표단, 자매결연 김제 방문

▲ 김제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남통시 대표단 5명이 지난 26일과 27일 이틀동안 김제시를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제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남통시(시장 장국화) 대표단 5명이 지난 26일과 27일 양이틀동안 김제시를 방문, 새만금 개발지역 및 노인복지타운, 검산체육공원 등 관내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루위밍(중국인민정치협상회 부주석) 단장 외 4명은 26일 이건식 김제시장 및 정성주 김제시의회 의장과 면담을 갖고, 양 도시의 협력과 친선도모를 다짐했다.

 

김제시와 중국 남통시는 지난 1997년 10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18년동안 다양한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금번 방문에서 양측은 양 도시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경제·문화·체육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루위밍 중국 남통시 단장은 “김제시의 환대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지난 2년동안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통해 중국 남통시 학생들의 안목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양 도시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중국의 개방정책과 맞물려 급속히 성장 하고 있는 남통시와 새만금 중심도시로 부상 하고 있는 김제시가 자매도시를 맺은 것은 큰 인연이다”면서 “정부차원에서 논의 되고 있는 한·중 경협단지가 김제시 새만금 개발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경제 분야 에서도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중국 남통시는 중국 동부 연해지역, 장강과 황해가 합류 하는 곳에 위치하여 천혜의 황금해안과 수로를 겸비한 ‘강해의 진주’로 불리며 상해 국제대도시와 1시간 경제권으로 8001㎢ 면적에 770만명이 살고 있으며, 교육 및 체육, 문화예술의 도시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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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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