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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2
08:45
(Wed)
끈끈한 형제애를 과시하고 있는 무주군과 부산 기장군이 이번에는 재난분야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어 다른 지자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 무주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황정수 무주군수와 오규석 기장군수를 비롯한 두 지역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해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복구지원 △재난지원 자원 네트워크 구성 및 통신망 확보 △실무협의회 구성 △응원출동·지원 등에 필요한 예산확보 등의 내용에 합의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해 8월 기장군이 수해를 입었을 당시 무주군이 인력과 장비, 구호물품 등을 지원했던 것이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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