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북도-정읍시,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 협력 강화

3대 국책연구소·첨단과학산단 일대…신성장동력 중심지·경제 활성화 전망

▲ 첨단방사선연구소 전략산업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송하진 도지사와 김생기 정읍시장이 특구지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정읍시 신정동 소재 첨단방사선연구소를 비롯한 3대 국책연구소와 첨단과학산업단지 일대를 전북연구개발특구로 지정하기 위해 정읍시가 전북도와 협력를 강화하기로 했다.

 

연구개발특구는 일정한 조건을 갖춘 지역을 특구로 지정, 해당지역의 대학,연구소, 기업등의 연구개발과 사업활동을 국가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특구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3대 국책연구소와 첨단산업단지 일대는 연구소의 생명공학과 방사선융합, 안전성평가기술 성과와 이를 연계 산업화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어 농·생명산업의 고부가가치와 탄소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달 29일 정읍시를 방문한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첨단방사선연구소 전략산업 현장간담회에서 “전북연구개발 특구지정을 위해 전력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정읍시도 앞으로 특구지정을 위해 전북도와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전략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구지정을 통해 지역내 연구개발과 기업활동에 국가적 지원이 수반되면 기업유치와 지역경제에 호재가 될것으로 분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대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대덕연구개발특구 본부를 방문해 특구 지정시 정부지원제도를 파악하고 기업투자 유치 전략을 마련하는등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특구로 지정되면 정읍은 국가신성장동력산업인 RFT융복합산업의 중심지로 우뚝서게 되어 지역경제 유발과 일자리 창출에 큰 효과를 거둘것이다”고 밝혔다.

임장훈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전시·공연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부안김양원 부안발전포럼 대표, 22일 「통쾌한 반란,함께 만드는 내일」 출판기념회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