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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땅값 상승률 '지방 8개도 중 7위'

작년 1.58% 그쳐…토지 거래량 전국 17개 시·도중 최저

지난해 전국 지가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토지거래량도 2006년 이후 최대 거래량을 기록했지만 전북지역 지가와 토지거래량은 전국 최하위권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평균 지가는 전년대비 1.96% 상승했다.

 

전국 17개 시·도가 모두 상승한 가운데 수도권이 1.91%, 지방은 2.06% 상승하는 등 전년대비 상승폭이 2008년 이후 가장 컸다.

 

그러나 전북지역은 지난해 전년대비 지가 상승률이 1.58%로 지방은 물론 전국 평균 상승률을 밑돌며 8개 지방도 가운데 충남(1.39%)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8개 지방도 중에서는 제주가 3.73%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경북(2.42%), 경남(1.97%), 강원(1.76%), 전남(1.80%), 충북(1.69%)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전국의 토지거래량도 전년 224만1979필지보다 17.9% 증가한 264만3622필지로 지난 2006년 이후 최대 거래량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북지역의 지난해 토지거래량은 13만202필지로 전년 12만1323필지 대비 7.3% 증가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증가율이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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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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