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 인 지프' 지역문화예술단체 공모…20팀 선발
오는 4월30일부터 5월9일까지 열리는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이하 전주영화제)가 거리 공연에 참여할 예술가를 모집한다.
전주영화제는 오는 11일 ‘버스킹 인 지프’를 꾸밀 지역문화예술단체를 공모한다.
지난 2008년 제9회 전주영화제부터 진행된 ‘버스킹 인 지프’는 지역문화예술단체를 발굴, 지원하고 이를 통해 관객, 영화제, 예술가가 소통하는 무대를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올해 전주영화제는 개방성과 친화력을 화두로 대중 친화적인 방향을 지향하면서 구체적 방안으로 ‘버스킹 인 지프’를 통한 공연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전주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에 한해 참가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술가는 전주영화제 및 영화를 주제로 구현 가능한 팀으로 최종 20팀을 선발한다. 최근 3년 이내 전주영화제 공연에 참여하지 않은 참가자를 우선 선정한다. 음악 분야는 거리 공연이 가능한 소규모 공연팀을 대상으로 하며 퍼포먼스 분야는 춤, 연극, 샌드아트, 캐리커쳐, 그림, 마술 등의 장르를 포함한다.
지원 신청은 전주영화제 조직위원회 홈페이지(www.jiff.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심사결과는 12일에 발표하며, 13일에 개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2차 심사를 거쳐 16일 최종 심사 결과를 개별 통보한다.
자세한 문의는 전주영화제 기획팀 이벤트 담당(063-280-7948 / jif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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