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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지역 온정 줄이어

▲ 독거노인 목욕봉사에 나성 고창군 부안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
대한양돈협회 고창군지회(지부장 유영수)는 지난 6일 고창군청을 방문하여 시가 35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350㎏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돼지고기는 관내 복지관 및 시설 3곳에 전달됐다. 유 지부장은 “어렵고 힘든 이웃과 작은 나눔을 통해 지역주민과 화합하는 양돈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하선자)도 6일 어르신들의 겨울철 위생 및 건강관리를 위해 독거노인들을 모시고 목욕봉사를 펼쳤다.

 

하선자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겨울철 혼자 목욕하다 다치지는 않을지 늘 염려되었다. 내 부모를 모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음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임선)도 지난 5일 공음면 홀로어르신 21세대를 방문 반찬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는 지난 1월말 새마을부녀회 일일주점을 통해 얻은 수익금과 2014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에서 실시한 베스트간부공무원 평가결과 읍면장 1위에 선정된 김호진 공음면장이 기탁한 시상금 30만원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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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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