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빛초·양현고 다음달 개교 /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 갖춰
전북혁신도시의 학교 신설이 예정대로 진행돼 오는 3월 개교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도교육청이 밝혔다.
지난해 개교한 전주만성초등학교(유치원·특수학급 포함 40학급)와 전주온빛중학교(특수학급 포함 37학급)에 이어, 전주온빛초등학교와 양현고등학교가 2013년 12월에 첫 삽을 뜬 후 올 1월 하순에 시설공사가 준공됨에 따라 3월 개교에 차질이 없다는 것.
전주온빛초등학교는 205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에 유치원 3학급, 일반학급 36학급, 특수학급 1학급 등, 총 40학급 규모로 신축되됐다. 양현고등학교는 252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로 일반학급 30학급, 특수학급 1학급 등 총 31학급 규모로 신축돼 올해 2~3학년은 배정받지 않고 1학년 6학급 156명으로 개교한다.
이들 학교는 주변 생태근린공원 환경과 연계하여 조화롭고 합리적인 동선계획에 중점을 두었고, 건물은 현대적인 계획으로 교육과정 운영에 부응하는 다양한 교류와 소통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태양열을 이용한 온수공급, 지열에너지를 이용한 냉·난방설비,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설비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과 환기 및 온도의 자동제어, 주 통로의 CCTV 설치 등 지능형 최첨단 설비를 갖추었다는 게 교육청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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