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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생필품 훔친 40대 입건

전주 덕진경찰서는 지난 17일 대형마트에서 상습적으로 생활용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송모 씨(41)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 씨는 지난 12월부터 최근까지 전주시 덕진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4차례에 걸쳐 25개 품목의 생활용품(5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송 씨는 도난방지텍이 부착되지 않은 상품만 골라 가방에 넣은 뒤 계산대를 통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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