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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전북서 새정연 최고위"

송 지사, 문재인 대표와 단독 면담 / 새만금 사업 등 당 차원 관심 요청

▲ 25일 서울 국회본관에서 송하진 도지사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와 단독 면담을 갖고 전북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청

새정치민주연합이 조만간 전북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표는 25일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송하진 전북지사와 단독으로 면담을 갖고 “전북의 현안에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그러면서 “조만간 전북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겠다”며 “그 때 시간을 갖고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듣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표와 송 지사의 단독면담은 30여분 동안 진행됐으며, 송 지사는 이 자리에서 새만금 국제공항, 연구개발특구 지정, 한국탄소융합기술원 국가연구기관화 등의 현안에 대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송 지사는 또 새만금개발사업 추진이 소극적으로 진행돼 시간이 지체되면 국가적으로도 예산낭비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총리실에 이 사업을 총괄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를 설치해 국가사업인 새만금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구했다.

 

송 지사는 이와 함께 지난 24일 열린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제기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기본적인 틀을 마련하는데 당이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덧붙였다. 송 지사는 지방분권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에 대해 문 대표는 “지방 분권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 공감하고 있는 사항으로 특별히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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