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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선거 열전 현장] 고창 흥덕농협, "40년 노하우" "위기 극복" 맞짱

흥덕농협 조합장 선거는 총 4선에 도전하는 백영종 후보(기호 2번)와 심원·흥덕농협 전무 출신의 이상겸 후보(기호 1번)가 출마했다.

 

백영종 후보는 “합병 이후 그간의 성과로 평가 받겠다. 조합원이 신바람나는 복지농협을 검증된 백영종이 감당하겠다”며 한표를 부탁했다.

 

이상겸 후보는 “농협근무 40여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흥덕농협을 전국에서 제일 가는 선진농협으로 탈바꿈 시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현직의 인맥, 경험 등을 바탕으로 제2의 도약을 하겠다는 백 후보가 초반 우세를 보였으나, 이에 도전하는 이 후보가 현 조합장의 장기집권과 경영위기 초래를 문제삼으며 위기를 구할 적임자가 자신이라며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어,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이 후보는 장기비전 4개년 계획을 수립해 전국 최우수농협으로 육성, 작목반의 중점적인 지원육성 등을 약속했으며, 백 후보는 미곡을 제외한 모든 농산물의 최저가 보상수매, 대형유통업체와의 직거래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망 구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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