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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장류축제 추진위원 위촉… 최우수축제 도약 시동

순창군이 17일 장류축제 추진위원 위촉식을 갖고 기본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등 최우수축제 도약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새로 구성된 위원 2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남(62)씨를 추진위원장으로 재선출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위원들은 올해 장류축제 일정을 오는 10월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으로 확정했다.

 

또 축제 장소는 기존 고추장민속마을에서 순창읍내 일품공원 일원을 추가 확대해 주민참여의 폭을 넓혔다.

 

이날 추진위원들은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문체부 지정 최우수 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회의에 참석한 황숙주 군수는 “올해 축제를 준비함에 있어 그동안 지적돼 왔던 방문객들의 주차, 교통 불편문제를 최소화 하고, 순창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보강하겠다”며“세계로 뻗어가는 장류산업의 메카인 순창의 면모를 전국에 알리고 군민이 하나 되는 축제, 관광객이 만족하는 안전한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남 위원장은 “순창장류축제가 2년 연속 문체부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돼, 이제는 최우수 축제로 도약해야 할 큰 과제가 남아있다”며“전문가들의 조언과 다양한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순창장류축제가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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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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