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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세계유소년태권도 성공 개최 '시동'

조직위 현판식·업무 본격화 / 2017세계대회 유치 다짐도

▲ 24일 도체육회관 5층에서 열린 제2회 WTF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무주 2015 조직위원회 현판식. 오른쪽부터 강영수 도의원, 송하진 도지사, 황정수 무주군수, 유형환 전북태권도협회장, 성재준 대한태권도협회 전무, 이현부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오는 8월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되는 ‘제2회 WTF 세계유소년태권도대회’의 성공 개최 준비가 본격화됐다.

 

전북도와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4일 도체육회관에 조직위원회 사무실을 마련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대회 조직위원장인 송하진 도지사와 황정수 무주군수, 전북태권도협회 유형환 회장, 도의회 강영수 환경복지위원장, 대한태권도협회 성재준 전무이사,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이현부 회장,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사무국장, 도생활체육회 박승한 회장과 류창옥 사무처장을 비롯해 태권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송하진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유소년태권도대회의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현판식이 매우 뜻깊게 다가온다”며 “모든 일의 성공 여부는 의지에 달려있다. 의지가 강하면 행동도 강하게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송 지사는 이어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전북 유치 여부가 오는 5월 러시아에서 결정된다”며 “한달여 남은 기간 동안 심기일전의 자세로 힘을 모아 대회를 유치해 전북을 살리고 대한민국 태권도의 위상을 확고히 하자”고 당부했다.

 

조직위 부위원장인 황정수 무주군수는 “개최지의 기초단체장으로서 열심히 준비해 대회 성공을 이끌겠다”며 “2017년 세계대회 유치를 성사시켜 무주 태권도원이 명실상부한 태권도 성지의 면모를 갖출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판식에 앞서 송하진 조직위원장은 대회 집행위원회 위원장에 유형환 전북태권도협회장을, 부위원장에 도의회 강영수 환경복지위원장을, 사무총장에 성재준 대한태권도협회 전무이사를, 자문위원에 이현부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을, 감사에 최형원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위촉했다. 사무차장에는 전북태권도협회 고봉수 전무와 김승호씨를 임명했다.

 

WTF(세계태권도연맹)가 주최하고 세계유소년태권도조직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23일부터 4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리며 70개국가에서 1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한다. 예산은 국비 5억원, 도비 6억원, 무주군비 3억원과 태권도진흥재단 1억원 등 모두 1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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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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