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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13:45
(Wed)
고창군이 여성의 행복한 삶을 위해 운영하는 상반기 여성대학이 25일 개강했다. ‘건강한 삶, 명품고창 실현’을 주제로 오는 6월 10일까지 12주간의 일정으로 운영된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박우정 군수, 이상호 군의장, 김순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수강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여성대학은 △행복한 삶을 위한 나의 변화 △존재감 있는 여성리더로 거듭나기 △인문학으로 푸는 부부학 개론 △여성에게 꼭 필요한 생활법률 △현대인의 식생활과 건강관리 등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만들기 노하우와 셀프리더십 향상, 이미지메이킹, 건강관리법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빙해 의미 있는 배움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성대학은 2008년 시작한 이래 지난해까지 총 1만6500여 명이 수강해 고창군 최고의 여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박우정 군수는 “여성의 섬세함과 따뜻함을 바탕으로 리더쉽과 긍정 마인드를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여성대학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명품 고창건설의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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