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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다문화가족센터, 새 보금자리 마련

정읍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옛 농어촌공사 정읍지사 건물(중앙2길 22)을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사무실을 마련, 지난 26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생기 시장을 비롯해 이학수 도의원,박일 시의회 부의장, 신영길 전 정읍상공회의소회장, 오은도 센터장과 사회복지법인 한울안 관계자, 다문화가족, 시민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정읍시에 따르면 기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장소가 협소해 이용과 사업추진에 따른 불편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이전을 추진해왔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특별교부세 7억원과 시비 9억원 등 총 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물매입과 리모델링(remodeling)을 거쳐 조성됐다.

 

총면적 786㎡에 앞으로 619세대 다문화가족의 다양한 교육과 문화 공간으로 활용된다.

 

오은도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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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훈 @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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