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북 각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내려져 건강에 주의가 요구된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30일 오전 8시를 기해 도내 전 시·군에 미세먼지주의보를 발령했다. 올 들어 벌써 네 번째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24시간 평균 농도 기준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162㎍/㎥로 기준치 120㎍/㎥를 초과했다.
이에 대해 전주기상대 관계자는 “내몽골과 중국 북부지역에서 발원한 황사에 영향을 받았다” 며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건조한 날씨로 인한 논·밭두렁 화재도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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