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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 농도, 하루 4차례 국가공인 예보

자외선 지수가 강해지는 봄철을 맞아 오존 예보가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5일부터 전국 각 광역자치단체(세종시 제외)를 대상으로 오존 예측 농도를 예보한다고 14일 밝혔다.

 

오존 예보는 대기오염도 실시간 공개시스템 ‘에어코리아(www. airkorea.or.kr)’나 스마트폰 앱 ‘우리동네 대기질’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오전 5시·11시, 오후 5시·11시 등 하루 네 차례 발표된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그동안 각 광역자치단체별로 따로 시행한 오존 예보가 국가 공인 법정 예보로 전환됐다”면서 “오존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평소 예보를 주의 깊게 살펴 달라”고 말했다.

 

예보는 좋음·보통·나쁨·매우 나쁨 등 4개 등급으로 나뉜다.

 

시간당 농도(ppb)를 기준으로 좋음은 0∼30, 보통은 31∼90, 나쁨은 91∼150, 매우 나쁨은 151이상이다.

 

나쁨일 경우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특히 눈이 아픈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실외에 나가지 않아야 한다. 매우 나쁨이면 가급적 실내활동이 권고된다.

 

오존은 강력한 산화제로 호흡기와 피부, 눈·코와 같은 감각기관에 손상을 준다. 질소산화물이나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이 강한 자외선과 반응할 때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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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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