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개막을 앞둔 전주국제영화제의 사무처장이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영화제 측에 따르면 A사무처장은 지난 13일 건강상의 이유로 사직 의사를 밝혔으며 14일부터 출근을 하지 않고 있다.
평소 꼼꼼함 일처리를 하는 가운데 영화제 개막이 막바지인 시점에서 건강이 악화됐다는 전언이다.
영화제 관계자들은 “조직 내 갈등 요소는 없었으며, 지난달부터 건강이 나빠진 것 같다”면서 “일단 공석인 채로 일을 나눠 추진하고 행사가 끝난 뒤 내부의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고, 새로운 사무처장을 구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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