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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맨홀뚜껑 사고 원인 '단차 문제'

지난28일 정읍시 연지동 서부산업도로에서 발생한 오수관 맨홀 뚜껑이 튀어 오른 사고는 맨홀단차 문제로 드러났다.

 

29일 정읍시에 따르면 KTX 정읍역사 준공및 개통에 따라 우수관로 확장공사가 진행중인 도로의 포장공사를 실시한 이후 포장단면보다 낮아진 맨홀뚜껑으로 자동차들이 지날때마다 덜컹거린다는 민원이 발생해 시공업체에서 교체했다.

 

시 관계자는 “시공업체에서 지난 23일 맨홀뚜껑을 도로 단면에 맞춰서 올렸는데 이격이 발생하면서 사고당일 이모(여·상평동 거주)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맨홀뚜껑을 밟고 지날때 한쪽이 눌러지면서 반대쪽 부분이 튀어 올라 차량 바닥을 치면서 자동차가 수미터 튕겨 나간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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