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공모 선정…순창·남원에도 3년간 인력 제공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임실군은 (사)임·순·남 도농인력지원센터와 공동지원으로 부족한 인력난 해소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지난해 농식품부로부터 지역행복생활권 공모사업에 선정된 임실군은 순창과 남원 지역에 향후 3년간 15억8100만원을 투입, 농가의 일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최근 (사)임·순·남 도농인력지원센터가 개소되면서 임실지역의 경우 조합공동법인의 공선출하회 소속 농가와영농작목반, 일손부족 농가 등에 인력에 제공될 전망이다.
임실군 주관하에 3개 시·군이 공동으로 출자, 설립된 인력지원센터는 일자리가 필요한 도시 근로자를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무료로 투입된다.
특히 도시 근로자의 경우 귀농·귀촌인을 적극 활용하므로써 이들에는 1일 8시간 근무를 통해 5만원의 인건비와 중식 및 교통비가 제공된다.
또 농작업의 안전성과 복지혜택을 위해 안전교육은 물론 상해보험에 가입하고 원거리 구직자에는 숙박시설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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