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과정 예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정됐던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김광수 전북도의회 의장 등 3개 기관장의 만남이 사실상 무산됐다.
6일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김광수 의장의 주재로 애초 7일 오전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3개 기관장들의 만남이 김 교육감의 갑작스러운 입원으로 성사되지 못하게 됐다.
이는 김 교육감이 이날 갑작스럽게 과로와 기관지염을 호소하며 병가를 냈기 때문이다.
도교육청 측은 "김 교육감이 오는 13일까지 일주일가량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7일로 예정됐던 이들 3개 기관장의 면담이 결국 수포로 돌아감에 따라 누리과정예산 논란은 더욱 장기화할 수밖에 없게 됐다.
송 지사도 8일부터 14일까지 2017년 세계태권도대회 유치를 위한 러시아 방문으로 자리를 비우게 돼 이른 시일 내에 3자 면담이 이뤄지기는 어려워졌다는 분석이다 . 앞서 김광수 의장은 지난주에 이어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도 "도지사와 교육감이 내일(7일) 열리는 임시회 개막에 앞서 만남을 갖는데 어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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