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별선수권, 금 1·은 3·동 2개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선수단이 전국 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싹쓸이 하며 실업 최강팀의 명성을 이어갔다.
육상선수단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경북 김천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각각 획득했다.
여자 원반던지기 조혜림 선수는 49m5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해머던지기 강나루 선수와 여자 창던지기 이혜림 선수, 남자 해머던지기 김덕훈 선수도 59m18, 53m59, 63m63 기록으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여자 800m 신소망 선수와 남자 포환던지기 김현배 선수는 2분17초와 17m16으로 동메달을 추가해 익산시의 위상과 명성을 드높였다.
이주형 육상감독은 “선수들이 동계훈련에 피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해 좋은 결실을 거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남은 전국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으로 실업 최강팀의 명성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주)서동물산(대표 고대현)은 지난 8일 익산시청을 찾아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을 위해 써 달라며 닭가슴살 훈제 100㎏(싯가 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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