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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기념제 '황토현의 밤' 등 다채

▲ 지난 9일 열린 ‘제48회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에서 동학농민혁명 대상을 수상한 송기숙 전 전남대교수를 대신해 참가한 부인 김영애 여사(왼쪽에서 두번째)가 김생기 정읍시장과 이갑상 이사장 등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가 주관한 ‘제48회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가 지난 9일과 10일 정읍시 덕천면 황토현전적지 및 정읍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첫날 오전10시 ‘무명동학농민군위령제’를 시작으로 ‘정읍무형문화재 합동발표회’, ‘기념식및 제5회 동학농민혁명대상 시상식’, ‘신(新) 만민공동회’, ‘황토현의 밤’행사가 이어졌다.

 

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심보균 전북도 행정부지사, 유성엽 국회의원, 김생기 정읍시장, 우천규 정읍시의회의장과 박일 부의장및 시의원, 김대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박남수 천도교 교령, 이기곤 전국유족회장과 유족회원, 이상봉 재경시민회장, 이석문 정읍교육장, 강광 전 정읍시장, 이학수, 장학수 도의원, 유재도 농협정읍시지부장, 김민영 정읍산림조합장, 한상열 목사, 이강실 목사, 김동길 전 갑오농민동학혁명유적보존회 이사장, 이갑상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이사장과 김봉승 조직위원장및 각 지역 동학관련 단체및 시민등 800여명이 참석해 동학농민혁명 121주년을 기념하고 혁명정신의 계승을 다짐했다.

 

또 정읍시가 제정한 동학농민혁명대상 시상식에서 김생기 정읍시장은 5회 수상자 송기숙 전 전남대교수를 대신해 참석한 부인 김영애 여사에게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열린 2015 신(新) 만민공동회에는 동학농민혁명 관련 지역단체및 언론소비자주권행동, 평화재향군인회, 민족예술협회, 성남참여자치연대등 전국 각지 58개 단체 회원들이 참가해 △생명존엄과 안전사회 △언론 △공동체 △환경 △복지△교육및 역사 △반전평화 △인권 △통일 △노동 △네트워크 △문화예술 △먹을거리및 건강등을 주제로 자유토론을 펼치고 동학농민혁명 유적지를 답사했다.

 

둘째날에는 ‘제18회 황토현전국농악경연대회’를 비롯해 ‘제9회 죽봉전’, ‘제7회 황토현전국역사페스티벌’, ‘구민사 갑오선열 위패봉안례’, ‘제9회 황토현전국청소년토론대회’가 펼쳐졌으며 각 읍면동별 먹거리 부스및 체험마당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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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훈 @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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