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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노을 북상…11일부터 강한 비

11일부터 이틀간 전북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0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11일 오후부터 12일 오전까지 도내에 최대 100mm 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리산 인근 등 곳에 따라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대는 “대만 동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제6호 태풍 ‘노을’과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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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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