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17:08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교육 chevron_right 초중등
일반기사

인조잔디 운동장 64곳, 천연잔디·마사토로 교체

전북교육청, 6월부터 개보수 실시

속보=전북도교육청이 도내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64곳 전부를 천연잔디나 마사토 운동장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14일자 5면 보도)

 

도교육청은 14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유해성 기준치를 초과한 5개교는 문체부와 교육부에서 교부 예정인 19억원을 추경예산에 편성해 6월부터 개보수를 실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도교육청은 이들 5곳을 제외한 59곳에 대해서는 노후 정도 및 내구연한을 고려해 내년도 본예산에 예산을 편성, 우선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문체부 및 교육부에 지속적으로 예산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또 도교육청은 이달 안으로 기준치 초과 학교 5곳의 재학생과 졸업생 및 축구부 소속 학생들을 표집 선발해 혈액검사·소변검사를 통해 혈중 유해물질 농도를 측정하고 유해성 여부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추가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그러나 도교육청의 조치에 실효성과 지속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2012년 이후 인조잔디 운동장 신규 조성 사업을 중단했다”는 도교육청의 해명에 대해, 일부 사립학교가 최근에도 인조잔디 운동장을 새로 조성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이상철 인성건강과장은 “공문만으로 끝나지 않도록, 심도 있게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