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0 08:05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정부·청와대
일반기사

남북관계 긴장 고조…北 무력도발 위협 등 악재 잇따라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았던 5월이지만 오히려 각종 악재가 이어지면서 긴장이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다.

 

정부는 14일 “일방적인 대남 비난과 수사적 위협은 남북관계 발전에 도움이 안 된다는 점을 북측이 인식하고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도발 위협과 NLL 인근 해상사격 등과 관련, “정부의 남북관계 개선 의지에도 (북한은) 수사적 비난뿐 아니라 포사격훈련까지 했다”고 지적했다. 북한 전문가들은 북측의 ‘무력도발 위협’과 남측의 강경 대응이 맞서면서 한미 합동군사훈련 종료 이후 기대를 모았던 대화 분위기가 어두워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북한은 지난 13일 오후 사전 예고에 이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역에서 함포와 해안포 등을 동원한 야간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하며 무력시위에 나섰다.

 

앞서 지난 9일에는 동해 원산 호도반도 부근 해상에서 북동쪽으로 KN-O1 함대함 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같은 날 북한 매체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수중 시험 발사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병기 bkweegh@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