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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참가 이끈 전북생활체육회 사무처 직원들

선수단 뒷바라지 3박4일간 구슬땀

▲ 2015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전북선수단을 뒷바라지 한 도생활체육회 직원들이 지난 17일 폐회식에 앞서 마지막 분발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유준석, 김영구, 복정권, 이인영, 김경아, 임소영, 김선일, 김병곤, 유상옥 사무처 직원.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이천에서 열린 ‘2015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막을 내렸다.

 

전국체육대회가 각 시·도의 엘리트 선수들이 출전해 승부를 겨루는 장이라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순수한 스포츠 동호인들이 만나 기량을 뽐내며 화합을 다지는 전국 최대의 생활체육 축제 한마당이다.

 

전북은 이번 대축전에 35개 종목 1200명이 참가해 3박4일의 일정을 무난하게 마쳤다.

 

도내 참가자들이 큰 사고 없이 경기별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된 데는 전북도생활체육회 사무처 직원들의 숨은 노고가 자리한다.

 

도생활체육회 사무처는 대회 시작 전날인 14일부터 현지에 선발대를 파견, 전북선수단의 대축전 참가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시작했고 대회 폐막일인 17일까지 현지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적은 예산이지만 관중과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전북선수단 입장식을 기획하는 등 대축전 실무의 중심에 선 복정권 종목육성계장의 역할이 돋보였다. 복 계장은 대회기간 내내 눈이 충혈 될 정도로 잠을 설쳐가며 업무를 봤다.

 

기획홍보과 임소영 직원은 경기도 일원 12개 시·군의 분산 개최 현장을 돌며 사진 촬영과 각종 기록을 취합하는 한편 전북선수단의 특이 사항을 체크하면서 분주한 하루 하루를 보냈다.

 

기획홍보과 유준석 직원도 이인영, 김경아 지도자와 함께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의 현장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마사지 해주면서 응원했다. 만족도 조사에서 드러난 장단점은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한다고 한다.

 

지역협력과 김영구 계장은 대축전 참가자에 대한 관리와 안내를 도맡아 전북선수단의 입장식이 성공리에 치러지도록 무게추를 잡았다. 같은 과 김선일 직원과 유상옥 지도자도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각 경기장 상황을 점검하고 각종 지원에 나섰다. 김병곤 직원은 내·외빈들의 현장 격려 안내 업무를 맡으면서 선수들이 필요한 물품을 수시로 실어 나르는 열정을 발휘했다.

 

여기에 사무처 김종렬 부장을 필두로 직원들의 업무를 꼼꼼하게 지도·감독한 김춘상 총무과장, 강동옥 지역협력과장, 오두석 종목육성과장, 김종하 기획홍보과장의 짧지만 길었던 사흘간의 노고도 빼놓을 수 없다.

 

전국대축전에서 처음 총감독을 맡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지원업무를 총괄지휘한 도생활체육회 류창옥 사무처장은 “전북선수단이 즐겁고 안전하게 경기를 치른 데는 사무처 식구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땀방울이 자리하고 있다”며 직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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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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