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섬진강댐 주변지역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6월까지 산내면 종합체육센터(이하 종합체육센터)를 건립한다.
시 건설과(과장 최낙술)에 따르면 면사무소 바로 앞 능교리 589-27번지 일대 2070㎡의 부지에 총 24억원(국비 21억6000만원, 시비 2억4000만원)을 투입해 연 면적 약 894㎡, 지하 1층과 지상 2층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건립된다.
지하 1층은 기계실과 창고로 활용되고 지상 1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방송실을 비롯 남·여 화장실 등 편익시설이, 지상 2층에는 운동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앞서 시는 올해 3월 산내면 종합체육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산내면 마을별 대표로 구성된 추진위원회(46명) 중 대표위원(8명)들과 지속적인 사업추진 간담회를 갖고 주민의견을 수렴, 반영하여 지난 4월 기본설계(안)을 수립했다.
이후 추진위원회 전체위원 설명회를 마쳤고, 현재 편입토지 보상협의 및 공유재산 관리계획 등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병행 추진 중에 있다.
건설과는 6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7월 공사를 발주하여 내년 6월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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