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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현 관아·읍성 역사적 가치 재조명

고창군 학술대회 100여명 참석

고창군은 사적 제346호인 ‘고창 무장현 관아와 읍성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 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4일 무장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학술대회에는 김진술 부군수, 이상호 군의장, 윤덕향 호남문화재연구원장, 차남준 무장현 관아와 읍성 복원추진위원장,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고창 무장현 관아와 읍성의 지금까지 발굴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현재까지 이루어진 발굴, 복원, 그리고 활용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군 서부지역 거점 문화 관광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무장현 관아와 읍성 복원사업은 2001년부터 2015년까지 총 160여 억원을 투입해 사유지를 매입하고 6차에 걸쳐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무장읍성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성곽과 관아건물 복원에 착수, 현재 남문 옹성을 비롯한 성곽 총1147m 중 776m, 연지 1개소, 관아건물 3개소(읍취루, 진무루, 동헌 삼문)를 복원 정비해 읍성으로서 기본적인 틀을 형성했다.

 

김진술 부군수는 “이번 학술대회가 지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귀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을 통해 고창읍성, 선운사, 무장현 관아와 읍성, 고인돌군과 연계한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여 주민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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