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12억 들여 39면 조성
완주군은 오는 7월 세계 캠핑캐라바닝 완주대회가 열리는 고산문화공원 내 무궁화 오토캠핑장을 대폭 확장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국비 5억원과 도비 2억5000만원, 군비 5억원 등 총 12억5000만원을 투입해 무궁화 오토캠핑장 39면을 새로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무궁화 오토캠핑장 규모는 종전 52면에서 총 91면으로 확장된다.
완주군 오토캠핑장이 확장되면 여름철 오토 캠핑 시즌을 맞아 캠퍼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열리는 제83회 FICC 세계 캠핑&캐라바닝 완주대회를 개최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고산 자연휴양림 입구에 위치한 오토캠핑장은 넉넉한 면적에다 공동화장실과 취사장 샤워장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춰 캠핑문화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 무궁화 테마식물원과 밀리터리 파크, 에코 어드벤처, 투어바이크 등 연계시설이 인접해 각종 놀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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