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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왼팔 리드 연습] 오른손, 왼팔 손목 잡고 연습

▲ 사진1

지난주 박성현의 1m 숏퍼팅 미스는 큰 의미가 있다. 본인의 첫 번째 프로 우승 타이틀이 날아갔고, 한 동한 정신적인 충격에 슬럼프에 빠질 수도 있다. 짧은 퍼팅은 놓칠 수도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순간의 미스는 정신적인 충격을 주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박성현 선수가 큰 슬럼프 없이 이 위기를 잘 극복했으면 한다.

 

이정민은 7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서 열린 201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 5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마지막 라운드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2승이다. 놓쳤다고 생각했던 우승이어서 본인에게는 더욱 값진 것이 아닐까?

 

골프스윙을 하면서 많은 골퍼들이 착각하는 부분 중 하나가 스윙을 하면서 어느 팔을 사용하느냐이다. 이 질문의 답을 먼저 말하자면, 왼팔이 사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왼팔을 사용하지 못하고, 오른팔을 사용하는 골퍼들은 다운스윙 과정에서 만들어야 하는 최대 스피드를 만들지 못할 것이다. 또한 오른팔을 사용함으로 인한 스윙의 호가 갑작스럽게 커져 케스팅 동작과 뒤땅을 치는 동작도 쉽게 만들어지며, 체중의 전달에 방해를 하는 요소로도 작용할 것이다.

 

위의 내용과 같이 오른팔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생기는 오류들이 정말 많은데, 이 오류를 줄이는 연습방법을 소개한다.

 

어드레스를 취하고 사진1과 같이 오른손을 그립에 대지 않고 왼팔의 손목을 잡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다운스윙에서 오른팔을 쉽게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오른팔의 힘을 줄이는데 연습에 매우 효과적이다.

 

사진2는 백스윙 동작으로 풀스윙을 하듯이 백스윙을 크게 하지 말고, 60~70% 정도의 스윙 크기로 스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과 같이 백스윙 과정에서 왼팔을 잡은 오른손은 놓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다운스윙으로 전환 한때 천천히 왼팔의 역할을 의식해야한다.

 

사진3은 왼팔이 내려져서 임팩트 전에 만들어지는 사진으로 빠르게 스윙하는 것보다 자신의 오른팔을 억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스윙의 속도를 천천히 하면서 왼팔의 역할을 최대한 살려주는 것이 이 연습의 키포인트가 된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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