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아프리카 등 5개국 벤치마킹 연수단 방문
이날 방문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최두영)이 주관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벤치마킹 연수단은 콜롬비아와 에콰도르를 비롯 자메이카 및 페루, 수단 등으로서, 공적개발원조사업 중점협력국의 고위공무원 대상 연수과정을 밟고 있다.
지방행정과 농업발전에 대한 연수를 목적으로 방문한 이들은 임실군 현황과 주요 군정시책을 청취하고 그에 따른 설명회 청취와 질의응답도 실시했다.
임실군은 이날 농축산물 생산안정기금 100억원 조성과 농업인월급제, 농산업인력지원센터 운영 등 특수시책을 자세히 소개했다. 또 주민주도의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농촌지역개발 성공담과 6차산업 성공의 모델인 임실치즈마을과 치즈테마파크의 운영상황도 설명했다.
설명회와 토론에서 연수생들은 임실치즈와 필봉농악, 옥정호 개발 등에 큰 관심을 보인 가운데 다각적인 질의가 쏟아졌다.
특히 지역문화를 접목, 농업과 산업적 자원의 복합형 체험인프라를 연계해 지역활력화를 추진하는 임실군의 농업정책에는 갈채를 표시했다.
심민 군수는“임실군의 농촌정책은 궁극적으로 주민행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한 임실군의 생생한 현장과 열정을 기억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임실군의 농업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올들어 방문한 외국 공무원들은 4월중 몽골지역 군수와 의장을 비롯 5월에는 탄자니아 행정공무원 등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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