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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특별법 개정안, 법사위로

18일 국회 상임위 통과…26일 심의 / 전북도·정치권 "본회의까지 총력전"

터턱이고 있는 새만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이끌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의 6월 임시국회 통과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이어 상임위 전체회의를 무난히 통과했기 때문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8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전날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을 의결한 뒤 법제사법위원회로 넘겼다. 이에 따라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는 26일로 예정된 회의에서 개정안을 심의한다.

 

통상적으로 법사위의 경우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해당 상임위 심의 결과를 존중하기 때문에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은 빠르면 7월 1일 본회의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그러나 개정안의 상임위 통과까지 정부 부처에서 반대 의견이 적지 않았던 점으로 미뤄 긴장을 늦출 수는 없다. 이에 따라 전북도와 전북 정치권은 개정안의 법사위 통과를 위해 남은 기간 총력전을 펼 방침이다.

 

일단 송하진 지사는 다음 주 국회 법사위 소속 여야 의원들을 잇따라 만나 개정안의 원안 통과에 협조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할 예정이다. 또 정치권에서는 법사위원인 이춘석 의원을 중심으로 상임위 소속 의원들에 대한 접촉을 이어가며 개정안 통과에 주력할 계획이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최선을 다해 전북도민의 숙원사업인 새만금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법안 통과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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