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0 02:20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보건·의료
일반기사

'메르스 안심' 병원 93곳 추가…전국 총 251곳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우려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이 93곳 추가돼 이달 19∼23일 문을 연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안심병원 3차 접수를 끝내고 서울 구로성심병원·대구 경북대병원·진주시 경상대병원 등 93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복지부는 기존의 국민안심병원 지정 기관 중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3곳은 지정을 취소했다.

 지정 취소 병원은 인천의 현대유비스병원, 대구의 한영한마음아동병원, 포항의 포항세명기독병원이다.

 이에 따라 전국의 국민안심병원은 총 251곳으로 집계됐다.

 규모가 가장 큰 상급종합병원 88.3%가 국민안심병원으로 운영된다.

 종합병원 중에서는 54.2%, 병원은 3.8%가 국민안심병원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복지부는 전했다.

 이번에 지정된 병원 93곳은 호흡기환자에 대한 분리 진료소 준비와 폐렴의심환자 독방 설치 등의 작업을 끝내고 19∼23일 차례로 운영을 시작한다.

 전체 국민안심병원 251곳의 명단은 메르스 포털(www.mers.go.kr)과 대한병원협회 웹사이트(www.kha.or.kr) 등에 공개된다.

 국민안심병원은 메르스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을 일반 환자와 분리해 치료하는 것이 골자로, 이 외에도 환자 면회를 제한하고 의료진 감염 방지 절차를 준수하는 등 요건을 지켜야 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