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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메르스 관리대상자 76명…계속 감소세

전북지역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리대상자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도내 메르스 관리대상자는 73명으로 전날보다 13명이 줄었다.

 유형별로는 병원격리 8명, 자가격리 24명, 능동감시 41명 등이다.

 자가격리자 24명 중 삼성서울병원 접촉자가 22명으로 가장 많았고, 건양대병원 1명, 기타 1명 등이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잠복기가 지난 뒤에도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우려에 대비, 관리대상 해제 뒤에도 도내 지자체에 5일간 자체 관리를 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또 오는 27일 있을 지방직 공무원 채용시험장에도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갖춰응시생들의 감염에도 대비하도록 했다.

 도내 자가격리자와 병원격리자 32명 중에는 이번 시험 응시생은 없다고 도보건당국은 밝혔다.

 박철웅 전북 메르스 방역대책본부 상황실장은 "이제부터는 질병관리본부에서 통보한 관리대상자들에 대한 모니터링이 중요한 시기"라며 "관리가 해제된 관리대상자중에서도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당국으로 신고해 메르스 확산 방지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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