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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일반산단 조성 급물살

사매면에 77만6000㎡ 규모 / 시, 용지 보상 감정평가 실시

남원시가 장기 지역개발 전략으로 추진 중인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시는 감정평가를 거쳐 오는 8월부터 토지소유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1일 전북도로부터 남원 일반산업단지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사업지구에 편입되는 토지와 지장물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현재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보상협의회를 개최하고 보상금 산정 및 협의를 거쳐 용지 보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지구에 포함된 보상대상은 311필지(69만7000㎡)이며, 주요 지장물로는 주택과 분묘, 비닐하우스, 관정 등이다.

 

시는 올해 예산 70억원(본예산 50억원, 추경예산 20억원)을 확보해 행정절차를 이행 중에 있으며, 오는 8월부터 토지소유자들을 대상으로 보상협의를 거쳐 보상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계획 승인 고시 이후 보상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만틈 8월부터 해당 토지소유자와 관계인들은 보상 협의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원 일반산업단지는 사매면 월평리 일원에 총 660억원이 투입돼 77만6000㎡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0년 준공 예정이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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