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3:55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스포츠일반
일반기사

'폭행 물의' 남종현 대한유도회장, 회장직 사퇴

최근 산하 연맹 회장을 폭행해 물의를 일으킨 남종현 대한유도회장이 회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대한유도회는 25일 “남종현 회장이 이날 사무국으로 대리인을 통해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사직 사유는 일신상의 이유로 돼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유도회는 대한체육회에 회장 사임을 보고하고 김진도(경북유도회회장) 부회장 직무대행 승인 요청 문서를 제출했다.

 

이로써 남 회장은 지난 2013년 4월 대한유도회장에 오른 이후 2년 2개월여 만에회장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남 회장이 회장직을 물러난 이유는 최근 불거진 폭행 사건 때문이다.

 

남 회장은 지난 19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2015년 전국실업유도최강전’ 첫날 경기를 마치고 실업유도연맹 관계자와 철원 지역 관내 인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자신이 운영하는 (주)그래미 공장 연회장에서 열린 만찬 자리에서 산하 중고연맹회장인 A씨를 향해 맥주잔을 던졌다. 맥주잔에 얼굴을 맞은 A씨는 치아 1개가 부러지고 인중 부위가 심하게 찢어져 상처 봉합수술을 받은 뒤 입원했고, 남 회장을 폭력 행위로 고소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