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생활물가가 4개월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이 1일 발표한 ‘전북지역 6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9.49(2010년=100)로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로는 0.2% 상승했다. 특히 지난 3월 전월대비 0.12% 상승한 108.89를 기록한 이후 4월 108.97, 5월 109.33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물가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상 생활과 밀접한 생활물가도 동일한 양상을 보였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 3월 전월대비 0.3% 상승한 106.83을 기록했고 4월에는 106.89, 5월에는 107.23, 6월에는 전월대비 0.4% 상승한 107.61을 기록해 서민들의 가계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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