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7월 중순 공장 착공키로
완주군은 9월부터 저칼로리 채소인 콜라비를 활용한 가공식품 공장을 본격 가동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콜라비 가공식품 상품화를 위한 가공공장에 대한 건축 설계와 사업 컨설팅을 마무리하고 7월 중순 착공에 들어가 9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군은 이에 9월부터 쌈콜라비와 콜라비 피클 둥 소고기 오리고기 삼결삽 치킨 등과 잘 어울리는 콜라비 가공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콜라비는 양배추와 순무를 교배시켜 나온 품종으로 뿌리 부분을 먹으며 단맛이 무보다 강하고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 채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완주지역 콜라비 재배는 지난 2007년 귀농한 영농조합법인 다원의 이형섭 대표(45)가 첫 재배를 시작한 후 거점농민가공센터 교육을 통해 콜라비 가공식품을 개발했다.
고석수 농촌지원과장은 “콜라비 가공식품 상품화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틈새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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