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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수박향토사업단, 우박피해 수박 200톤 수매 계획

고창군과 (농)고창수박향토사업단이 지난달 14일 내린 갑작스런 우박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창군 농민들을 위해 우박피해를 입은 수박 200톤을 수매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고창수박향토사업단은 아산면 남산리에서 수박 라이코펜 추출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수매한 수박은 라이코펜 추출공장에서 농축액을 생산, 모회사인 (주)에스에프씨바이오(대표 김성규)에서 판매하는 ‘레드소다’의 원료로 사용될 계획이다.

 

고창수박향토사업단 관계자는 “품질이 우수한 고창수박을 매년 구입하고 있던 만큼 우박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보탬이 되고자 수매를 결정했다”며 “농축액을 추출하는 데에는 이상이 없으므로 출하시기에 맞춰 구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수박은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황토배기) 대상을 9년 연속 수상할 정도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고창 대표 농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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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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