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가 15일 이 틀째 관리대상자 수가 '0'명을 유지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15일 도내 관리대상자가 없으며 외부유입이나 관리이전 대상자도 없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도 10일째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도내에서는 지난달 10일 이후 35일째 확진환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도 보건당국은 도내 메르스가 사실상 종식됐지만 전국적으로 종식 선언이 있을 때까지 '주의' 단계를 그대로 유지하고 메르스 방역대책본부도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
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외부에서 환자가 유입되거나 다른 지역에서 메르스 관리대상자의 관리를 이전하는 특수한 상황이 없는 이상 전북지역은 메르스가 사실상 종식된 것"이라며 "전국적으로 종식선언이 될 때까지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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