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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란한 발 스파이크…투지로 달군 코트

전북일보배 동호인족구대회 성황리 폐막 / 현대카운티·부안·현대스타·문학A 우승

▲ ‘2015 전북일보배 생활체육 동호인 족구대회’가 19일 전주비전대학교에서 열린 가운데 도내 75개팀의 선수단과 심판진들이 국민의례를 하며 개회식을 갖고 있다. 추성수기자

도내 족구 동호인 클럽들이 한데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전북일보 주최 ‘2015 전북일보배 생활체육 동호인 족구대회’가 19일 전주비전대학교에 마련된 특설 족구코트에서 열렸다.

 

전라북도와 전북도생활체육회가 후원하고 국민생활체육 전북족구연합회와 전주시족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전북1부와 2, 3부 및 전주관내에서 출전한 75개 팀 600여명의 선수와 가족들이 모여 명실상부한 족구 축제의 한마당을 펼쳤다.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은 개회식 대회사에서 “족구는 대한민국에서 탄생한 유일한 구기 종목 스포츠로 대회가 거듭될수록 기량이 향상되는데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부상자 없리 행복하게 경기를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윤 사장은 도내 팀들만 참여하는 전북일보배 생활체육 동호인 족구대회를 전국대회로 격상해 치르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 2015 전북일보배 생활체육동호인 족구대회 개회식에서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오른쪽)과 배태종 전북족구연합회장이 선수·심판선서 후 악수하고 있다. 추성수기자

배태종 전북족구연합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북의 족구가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들고 “동호인들이 단합해 전북족구연합회의 발전에 앞장서달라”며 “메르스 사태로 대회가 연기됐지만 선수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집행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일보 한제욱 이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개회식에는 전주족구연합회 성명기 회장, 남원족구연합회 양창우 회장, 전북족구연합회 박철우 명예회장, 전북족구연합회 성은순 고문과 서종철, 김진사, 신영욱, 유완식, 황호이, 김용국 이사, 이병철 사무국장 및 전북도생활체육회 김종하 기획홍보과장, 전북일보 이경재 수석논설위원, 경영기획국 서창원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대회 결과 도내 최고 기량 팀들이 출전한 전북1부 경기에서 전주의 현대카운티 클럽이 챔피언에 올라 트로피와 상금을 받았다.

 

전북2부는 부안 클럽이, 43개 팀이 겨룬 전북3부는 전주 현대스타A 클럽이, 전주관내부는 문학A 클럽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입상팀은 다음과 같다.

▲ “우리가 챔피언” 전북일보배 족구대회 전북1부에서 우승한 현대카운티 클럽. 사진 왼쪽부터 유병욱, 강우성 선수, 박정민 감독, 김정태, 장준석 선수.

◇전북1부 :우승 전주 현대카운티, 준우승 고창 금강산, 3위 전주 피닉스

 

◇전북2부 : 우승 부안, 준우승 전주 건지, 3위 군산쉐보레

 

◇전북3부 : 우승 전주 현대스타A, 준우승 김제 지평선A, 공동3위 군산 여유만만·완주 한마음

 

◇전주관내부 : 우승 문학A, 준우승 현대JM, 공동3위 솔내A·풍남

 

◇개인시상 : 최우수선수상 김정태(1부) 이웅걸(2부) 서형석(3부) 정옥현(전주관내), 감독상 박정민(1부) 오석봉(2부) 홍원식(3부) 문양원(전주관내), 최우수심판 이필보, 우수심판 정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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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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