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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금품 빼앗은 50대 영장

익산경찰서는 60대 개인택시 기사를 상대로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이모 씨(51)에 대해 지난 16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6일 익산시 왕궁면의 농로에서 개인택시 기사 이모 씨(68)를 주먹과 발로 얼굴과 복부 등을 때리고 현금 2만8000원을 빼앗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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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근 @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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