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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에두 떠난 자리 '베라' 수혈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절대 1강’ 전북 현대가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 출신의 장신 공격수 우르코 베라(28·스페인)를 영입해 에두가 떠난 공격진을 강화했다.

 

전북 구단은 20일 “자유계약 신분인 베라와 2016년까지 계약했다”며 “190㎝의 장신에 몸싸움이 능하고 제공권 장악 능력이 뛰어난 공격수”라고 소개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뛰었던 베라는 지난 시즌 스페인 세군다 디비시온(2부리그)의 CD 미란데스에서 38경기 동안 17골을 기록한 공격수다.

 

베라는 최근 에두가 중국 프로축구 2부리그 허베이 종지로 이적하면서 생긴 공격진의 공백을 메울 자원이다.

 

전북은 “폭넓은 활동에 빠른 스피드와 결정력을 겸비한 베라가 공격진에 활기를불어 넣을 것”이라며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해야 하는 팀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베라는 구단을 통해 “한국도 처음이지만 스페인을 떠나 축구를 하게 된 것도 처음”이라며 “아시아 정상을 목표로 하는 전북에 오게 돼 행복하다. 모든 능력을 발휘해 팀이 목표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최강희 감독은 “에두가 갑작스럽게 떠난 후 많은 선수를 검토했다”며 “베라는 K리그에 최적화된 선수라고 평가했다. 능력이 있는 선수인 만큼 에두를 대신해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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