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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역도팀, 전국대회 '메달 잔치'

실업연맹회장배 금3·은3·동3

▲ 지난 21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대회에서 진안군 역도팀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진안군 역도팀이 지난 21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2015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대회에서 총 9개의 메달(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팀의 간판 유동주 선수(23세)는 85㎏급에 출전해 인상(163㎏), 용상(186㎏),합계(349㎏)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3관왕에 올랐다.

 

또한 지난 전국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로 아쉬움을 남겼던 유동주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최강의 실력을 갖췄음을 다시한번 입증했으며 올해 남은 전국체전과 국가대표 재발탁의 가능성을 더욱 밝게 했다. 또한 같은 체급에 출전한 박무성 선수(21세)도 인상(143㎏), 용상(178㎏), 합계(321㎏)에서 모두 3위를 차지하며 본인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77kg급의 김광훈 선수(33세)는 인상(143kg), 용상(181kg), 합계(324kg)에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남다른 관록과 노련미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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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인 @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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