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테리아·하늘정원 / 98석 규모·3D시설 갖춰
지역간 영화 향유권 격차 해소를 위해 2013년부터 ‘작은영화관조성사업’을 추진해온 진안군은 27일 ‘마이골작은영화관’을 공식 개관한다.
진안군 ‘마이골작은영화관’은 총 18억원의 건립비용을 들여 진안읍사무소 인근에 건축면적 514.09㎡, 연면적 477.6㎡로 신축 조성했으며 영화관은 총 98석(2D 43석, 3D 55석) 규모로 3차원 입체 영화까지 상영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을 갖추었다.
또한 진안 마이골작은영화관은 타 시군과 차별화되게 진안읍 소재지에 있고, 폴딩도어가 있는 야외 카페테리아와 옥상공간을 주민쉼터로 활용한 ‘하늘정원’영화관 내에서 이벤트가 가능한 무대음향시설 및 블루레이 시스템 등을 구비하여 영화관 전용 문화공간으로 신축되었다.
특히 영화관 제2관과 외벽에는 전국 최초로 최첨단 광섬유를 활용하여 도시에서도 볼 수 없는 진안만의 판타지 영화관의 느낌을 살렸다. 최신 개봉영화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총 10회 상영되며,관람료는 5000원(3D 8000원)으로 대도시의 멀티플렉스 영화관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다.
‘마이골작은영화관’이 개관함으로써 영화를 즐기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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