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8:32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국회·정당
일반기사

새만금특별법 개정안 통과 '가시권'

여야, 24일 본회의 개의 극적 합의

국무총리 산하에 새만금사업 지원단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이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추경예산안 등으로 갈등을 빚었던 여야가 극적으로 본회의 개의에 합의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23일 오후 2+2 회동을 열고 마라톤협상 끝에 24일 추경 예산안과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의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은 24일 본회의에서 상정,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국무총리 산하에 새만금사업 지원단 설치와 기업지원 내용을 담은 개정안이 이날 국회를 통과하면 터덕이던 새만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이 기대된다.

 

당초 지난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은 6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였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로 국회가 파행되고, 정상화 이후에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신규 법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지 않으면서 처리가 불발됐었다.

 

하지만 지난 15일 열린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전북정치권과 전북도의 노력으로 개정안이 우여곡절 끝에 처리되면서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 본회의 통과에 청신호가 켜졌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