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21:39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자치·의회
일반기사

전북 국제교류센터 창립총회…초대 이사장 이형규 정무부지사

전북도는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재)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국제교류센터의 정관 및 각종 제반규정, 임원(이사·감사) 선임, 2015년 사업계획서 및 세입·세출 예산 등 주요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이사회는 당연직 이사 2명, 선임직 이사 13명, 감사 2명 등 총 17명으로 전원 비상근으로 구성됐으며, 초대 이사장은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이형규 정무부지사가 선임됐다.

 

도는 8월 중으로 법인설립허가 및 설립등기·세무서신고를 완료하고, 법인 등기가 완료되는 8~9월께 직원채용 및 사무실 정비를 완료한 후 10월께 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센터는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를 근거로 도에서 1억원을 출연해 설립될 예정으로, 도민의 국제이해 증진과 유학생 유치 및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국제교류센터의 정책 대상으로는 해외 자매·우호결연 8개 지역과 1만10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 30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 국제교류 민간단체 등이 있다.

 

전북도 이형규 정무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도민의 국제교류 자생력 제고로 민간 국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전북도에 우호적인 외국인 양성을 위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며 “센터가 세계 속에서 새로운 전북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준호 kimjh@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