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정읍농기센터, 복분자 수확후 관리 당부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는 28일 복분자와 오디 수확 후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것을 농가들에 당부했다.

 

기술센터 자원개발과(과장 김정엽)따르면 이들 작목 수확 후에는 수세가 약해져 있는 만큼 내년 농사를 위해서는 수세가 약해진 포장에는 웃거름을 주고 집중강우 시 침수우려지역은 배수구 정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 수확 후에는 수세가 약해지지 않도록 반드시 병해충과 잡초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해충 관리를 하지 않으면 응애류와 깍지벌레, 총채벌레, 톱니무늬애매미충 등이 발생하므로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도 요구된다.

 

특히 차응애는 8월 중하순과 10월 중순경에 크게 발생해 생육에 영향을 주는만큼 적기 방제가 필요하다.

 

기술센터는 또한“요즘 오디뽕나무에 돌발해충인 흰불나방이 늘어나고 있다”며 “흰불나방은 뽕잎을 전부 폭식해 나무 생육에 지장을 주게 됨으로 적용약제를 적극적으로 살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블루베리 수확이 마무리 된 포장은 방조망을 제거하고 원활한 월동을 위해 추비(追肥)는 지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원개발과 관계자는“최근의 이상 고온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돌발성 병해충의 예찰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며“주변에 돌발해충이 발견되면 즉시 방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장훈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