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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개발, 내장산리조트 골프장 부지 분양

관광공사, 분양계약서 서명 / 정읍시와 사업 협약도 체결

▲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골프장 부지 분양계약이 28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려 최종학 본부장(왼쪽부터), 김호석 회장, 김생기 시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정읍시

국립공원 내장산 인근에 조성된 정읍 내장산리조트 관광지내 골프장 부지가 안산시 소재 대일개발(주)에 분양됐다.

 

대일개발(주) 김호석 회장과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 최종학 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은 28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골프장 부지 분양계약서’에 서명했다.

 

한국관광공사와 정읍시에 따르면 내장산리조트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183억원이 투입되고 전체 부지면적은 158만7074㎡(48만여평)으로, 이중 분양대상 면적은 109만9371㎡(33만여평)이다.

 

이번 계약으로 골프장부지 92만3644㎡(28만평)이 분양됨에 따라 기존에 분양된 펜션, 여관부지까지 합하면 면적 대비 84%가 분양됐다.

 

또 이날 분양계약 체결후에는 김생기 정읍시장과 김호석 대표가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골프장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각종 인·허가 처리 등 행정에 관한 사항을 지원하고 대일개발(주)는 골프장 조성사업을 성실히 수행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김생기 시장은 “골프장 부지 투자 유치를 위해 발로뛴 결과라”며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골프장이 최고의 명품 골프장으로 조성되도록 한국관광공사 및 대일개발(주)와 협의체계를 구축하여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의 토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읍 감곡면 출신인 김호석 회장은“그동안 타지에 있으면서도 정읍시 발전에 고심을 하던 중 내장산 리조트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골프장 건설에 참여했다”며 “앞으로 골프장 조성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 안산시 소재 대일개발(주)는 1983년에 창립하여 임직원 97명과 함께 매출액 218억원(2013년 기준)을 달성한 견실한 기업이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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